▲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당나귀 귀’에서 마마무 멤버들의 폭풍 '먹방'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1.7%, 전국 기준 11.2%(닐슨코리아)로 3주 연속 상승, 11%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년 여만의 컴백을 준비하느라 지친 마마무 멤버들을 위해 단합 대회를 가지는 리더 솔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컴백을 앞두고 마마무 리더 솔라는 멤버들과 함께 회사 근처의 단골 식당을 찾았다. 지난 한 달간 고생한 멤버들의 기력 충전을 위한 단합 대회를 마련했던 것.

멤버들은 이경제 원장이 기력 회복에 좋다며 추천해 준 낙지와 한우를 주문했고, 오랜만의 제대로 된 식사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육사시미, 고추장 육회, 육회낙지탕탕이가 연이어 테이블에 올려졌고 멤버들은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비워진 접시를 보며 모두가 아쉬워하는 사이 문별은 벨트를 풀더니 음료수에 묵은지 닭볶음탕과 삼겹살을 주문했다.

공기밥에 묵은지를 올려 먹는 문별의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던 솔라는 더 이상 유혹을 참지 못하고 밥을 먹기 시작했고 이어 휘인과 화사도 합류했다. 고삐가 한 번 풀리자 멤버들은 다이어트를 잊고 폭풍 흡입을 했으며 꽃게탕에 맥주까지 추가 주문했다.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회식이 마무리되어 갈 무렵 솔라는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로 모두가 예민해져 있는 시기인 만큼 행동에 조심하고 그룹의 성장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밝지만 진지한 태도로 팀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 솔라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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