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카이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엑소 활동을 예고했다.

엑소 카이는 30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카이' 간담회에서 "엑소는 각자 솔로 활동을 하면서 레벨업 중"이라고 밝혔다.

카이는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내고 나홀로 활동을 시작한다. 백현 등 먼저 솔로 앨범을 낸 멤버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다는 카이는 "백현 형에게는 녹음할 때 계속 물어봤다. 엑소 멤버들이 직접 도움을 많이 줬다. 단순히 '잘해, 파이팅' 이런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좋은 질의 앨범이 나올 수 있을까', '어떤 걸 하면 엑소엘이 좋아할까' 이런 아이디어를 많이 줬다"고 했다. 

이어 "각자 솔로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많이 생각한다. 레벨업을 한 후 엑소로 다시 뭉쳤을 때 저희에게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예능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카이는 "백현이 형한테 일대일 과외를 받아서 재밌어 진 것 같다. 예전부터 사부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말 많이 배우고 있는데 백현이 형처럼 예능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고, 백현은 "카이 씨가 기본적으로 웃긴 사람인데, 그걸 예능으로 바꾸기가 힘들었다. 예전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지식도 많고 말도 잘 한다. 예능에서 그런 쪽으로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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