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희. 제공| VAST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연희가 19년을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VAST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VAST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연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이연희는 현빈, 이재욱, 신도현, 스테파니 리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는 "아름다운 배우 이연희의 도전과 변화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가게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기대가 크다. 이연희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연희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대상으로 데뷔, 드라마 '해신'을 시작으로 '부활',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화정',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내사랑', '순정만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19년을 함께 일했던 소속사를 떠난 이연희는 새 소속사에서 배우로 터닝포인트를 맞이한다. 새 출발을 선언한 그가 새 소속사에서 어떤 새로운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연희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새해전야'로 관객과 만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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