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내. 제공|OCN '경이로운 소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 작가 여지나,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지청신’ 역을 맡은 배우 이홍내가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토요일 방송된 첫 회에서 이홍내는 철중(성지루)의 목숨을 앗아가는 악귀 ‘지청신’으로 등장해 앞으로 펼쳐질 카운터들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지청신’은 원작에서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드라마 캐스팅 전부터 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캐릭터. 기대 속에 '지청신' 역에 발탁된 이홍내는 방송 후, 오싹한 눈빛과 날렵한 액션, 비주얼부터 스타일링까지 싱크로율 100%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은 기존 한국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웰메이드 장르물이 될 것이다. 모든 배우들이 원작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 ‘경이로운 소문’은 유머와 액션 거기에 스릴까지 모두 갖춘 시청자들이 가장 애정하는 주말 드라마가 될 이라고 확신한다. 베일에 쌓인 인물 ‘지청신’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김조광수 감독의 새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의 주인공을 맡으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이홍내는 SBS ‘더 킹-영원의 군주’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홍내는 이밖에 올해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뜨거운 피’와 ‘유체이탈자’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2017년 서태지X BTS의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린 후, 지난 해까지 영화 ‘국제수사’, ‘침입자’, ‘신의 한 수: 귀수편’, ‘타짜: 원 아이드 잭’, ‘도어락’, ‘상류사회’, ‘나를 기억해’, ‘위대한 소원’과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트랩’, '구해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OCN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이홍내. 제공|OCN '경이로운 소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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