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진이 고충을 토로했다. 출처ㅣ소유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소유진이 무지외반증 고충을 토로했다.

소유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일 나를 괴롭게 하는 것들과 친해지기는 힘들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에 테이핑을 하고 있는 소유진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그는 "열심히 운동하기. 오늘은 테이핑. 훨씬 편하다. 무지외반증. 발목통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유진이 앓고 있는 무지외반증은 엄지 발가락이 새끼 발가락 쪽으로 기울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과거 "우리 할머니도 (무지외반증) 수술을 하셨다. 어렸을 때 보고 무서웠는데, 제가 닮아버렸네요. 전 유전적인데 좀 심한 편이라 내버려 두면 점점 발전해서 계속 운동하고 교정해 주면 확실히 나아지는 게 느껴진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여전히 무지외반증에 시달리는 소유진 근황은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고, 이에 그는 현재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소유진은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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