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키즈.ⓑ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업텐션 비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비토와 동선이 겹쳤던 가수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트레이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강남구 소재의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월1일부터 예정돼 있던 활동을 정상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라조 원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코로나 검사를 하고 온 노라조팀(빈형,저,매니저,안무팀,스타일리스트,헤어팀,메이크업팀) 13인은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MBC '쇼 음악중심' MC인 SF9 찬희는 공식 팬카페에 "오늘 검사받고 결과 나왔는데 음성"이라며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더 조심할 테니 여러분도 항상 조심하시라. 마스크 꼭 잘 쓰고 파이팅"이라고 남겼다.

▲ 씨엔블루. 제공ㅣFNC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 정용화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결과 음성입니다. 여러분"이라며 음성 판정 사실을 알렸다. 씨엔블루 강민혁, 이정신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업텐션 비토는 지난달 3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29일 SBS '인기가요' 스케줄을 마친 후 지난 22일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다. 28일 MBC '음악중심'과 2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업텐션의 동선에 따라, 가수들과 관련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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