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텐션 고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업텐션 비토에 이어 고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12월 1일 오전 검사 결과, 업텐션 멤버는 고결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쿤, 규진, 환희, 선율, 샤오는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인 업텐션 멤버들과 담당 매니저는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팀을 비롯해 소속사 임직원 및 관련 스태프, 소속사 다른 아티스트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현재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두 명의 스태프들이 있어 확인이 되는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치 및 추가 도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업텐션 비토는 지난달 3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29일 SBS '인기가요' 스케줄을 마친 후 지난 22일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은 비토는 3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비토의 확진 소식에 업텐션 멤버 및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멤버 고결이 확진으로 추가 확인됐다.

▲ 업텐션 비토. ⓒ곽혜미 기자

소속사는 "고결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결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멤벋르의 동선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는 스태프들이 있는지 재조사하고, 정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 및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하며,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8일 MBC '음악중심'과 2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업텐션의 동선에 따라, 가수들과 관련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악동뮤지션, 스트레이키즈 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 입니다.

11월 30일, 업텐션 비토 군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업텐션 멤버 및 당사 직원, 스텝 등 접촉의 가능성이 있는 관련자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또한 동선이 겹치거나 직접 접촉자가 아니더라도 2차 접촉의 위험이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도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12월 1일 오전 검사 결과, 업텐션 멤버는 고결 군이 양성, 쿤, 규진, 환희, 선율, 샤오 군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인 업텐션 멤버들과 담당 매니저는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업텐션의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팀은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당사 임직원 및 관련 스텝, 검사를 받은 업텐션 외 타 아티스트 또한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단, 현재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의 스텝들이 있어 확인이 되는 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업텐션 멤버 고결 군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결 군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입니다.

당사는 다시 한 번 멤버들의 동선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는 스텝들이 있는지 재조사하고, 정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 및 후속 조처를 철저히 하며,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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