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우.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새해전야' 김강우가 유인나와의 호흡을 되새겼다.

김강우는 1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의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혼 3년차 형사 지호 역을 맡아 유인나와 커플 연기를 펼친 김강우는 "까칠하고 이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하지만 경호를 하다보니 이 여자에게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와는 상반된 남자다. (연기하는데)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강우는 파트너 유인나에 대해 "호흡이 너무 좋았다. 처음엔 유인나씨가 '차도녀' 같고 새침데기 같았는데 너무 배려심이 있었다"면서 "영화가 처음이라는데 20~30번은 찍은 것 같더라"고 귀띔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이달 말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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