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두링의 입간판을 들고 있는 이동휘. '새해전야' 제작보고회.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새해전야'에 함께한 중국 배우 천두링이 온라인으로 인사를 건넸다.

천두링은 1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의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중국 라이징 스타 천두링은 '새해전야'에서 이동휘와 커플 연기를 펼쳤다. 영상을 통해 인사한 천두링은 "저도 함께하고 싶지만 코로나 사태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다"고 털어놨다.

천두링은 "홍지영 감독이 연출한 '새해전야'에 참여해 영광이다. 이렇게 훌륭한 한국 배우 훌륭한 스태프와 함꼐 작업해 즐거웠다. 즐거웠던 시간이 빨리 흘러갔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호흡한 이동휘, 염혜란의 극중 이름을 외치며 "여러분이 보고싶다"고 덧붙였다.

이동휘는 천두링과 호흡에 대해 "천두링과 호흡이 잘 맞았다. 국적이 다르다는 걸 느끼지 못할 정도로 배우로서 호흡이 좋았다. 염혜란 선배의 엄청난 연기력으로 더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이달 말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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