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박시은, 딸(왼쪽부터). 출처ㅣ진태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진태현이 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딸 중2병 시절. 그때 아빠 없음에 진심으로 감사해라. 파이팅 우리딸. 멋진 디자이너가 되자"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의 중학교 졸업사진이 담겼고, 진태현은 딸을 '중2병'이라고 칭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수험생 가족 모두 모두 코로나 감기 조심. 저희도 수험생 딸. 편입생 딸이 있어 내년 2월까지 걱정투성입니다"라고 걱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출처ㅣ진태현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딸의 졸업사진이 전혀 '중2병'으로 보이지 않고 순해 보이기만 하다며, 세 사람 모두 붕어빵같이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하며 연인으로 발전, 5년 교제 끝에 2015년 결혼했다. 2015년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다비다 양을 지난해 10월 딸로 입양,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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