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에바 포피엘. 출처ㅣ에바 포피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아찔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에바 포피엘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 보물 1호 2호 3호"라며 두 아들과 반려견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11년 전 아가씨 때 우리 집에 도둑이 들어왔다. 비싼 물건이 없어서 도둑이 얼마나 놀랬을까. 힘들게 들어왔는데 가져갈 게 없어서"라며 과거 도난 피해를 받을 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 너무나 감사했다. 당시 아가였던 우리 뽀뽀(강아지)한테 아무 짓도 안 하고 가서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고 "돈으로 바꿀 수 없는 나의 보물들. 웃으면서 건강하게 지내자"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거 KBS2 인기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에바 포피엘은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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