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렌 페이지. 출처ㅣ엘렌페이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엘린 페이지가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밝혔다.

엘렌 페이지는 2일 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밝힌다. 앞으로 내 이름은 엘리엇 페이지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 계정 이름도 전부 엘렌 페이지에서 엘리엇 페이지로 바뀐 상태다.

엘렌페이지는 2014년 인권 캠페인을 통해 커밍아웃하며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2018년에는 파트너 엠마 포트너와 결혼하며 결혼 반지 사진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엘렌 페이지는 영화 '주노'로 주목받은데 이어 '인셉션', '엑스맨' 시리즈에서 활약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에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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