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에스파가 데뷔곡 '블랙맘바'로 2주 연속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 11월 17일 공개된 에스파의 데뷔 곡 '블랙맘바'는 12월 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에서 138위를 기록, 지난주보다 45계단 상승했다.

지난 9월 신설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는 매주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미국을 포함한 200개 이상 지역 및 국가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음원판매) 수치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다.

'블랙맘바'는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에서도 19계단 상승한 81위에 이름을 올렸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4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과 쿠워뮤직의 한국 차트에서도 2주 연속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이번 데뷔곡은 발매 후 3일 치 집계만으로 11월 4주차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00위로 진입, K팝 아티스트 데뷔곡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블랙맘바'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캐치한 훅이 돋보이며,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 스토리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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