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우. 제공ㅣ땅만빌리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땅만 빌리지’ 이기우가 다정한 면모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기우는 KBS와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에 동시방송되는 자급자족 예능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 출연해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넉넉한 힐링을 전하고 있다. ‘땅만 빌리지’는 강원도 양양에서 마을을 이루고 세컨하우스 로망을 실현하는 프로그램.

지난 1일 방송에서는 이기우의 다정함이 빛났다. 그는 아이스박스를 꽉 채울 정도로 재료를 준비해와 눈길을 모았다. '셰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요리에 조예가 깊은 이기우가 어떤 음식을 할지 ‘땅만 빌리지’ 멤버들 모두 관심을 보였다. 이기우는 채소와 해산물로 매콤한 크랩팟을 만들어냈고 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이색 요리에 멤버들의 손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이기우의 요리를 맛본 모두가 칭찬을 쏟아냈다. 오마이걸 효정은 크랩팟 소스를 묻혀 주먹밥처럼 먹는 창의적 먹방으로 웃음을 안겼고 두준 역시 “맛있다”를 연발하는 등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 이기우는 캠핑에 관심은 있지만 힘든 과정때문에 엄두를 못내는 ‘캠린이’ 멤버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캠핑의 매력을 알리려 나섰다. 혼자 캠핑할 때 절대 하지 않는 알전구까지 꺼내 꾸미는 이기우의 바쁜 손길에 두준이 먼저 호기심을 보였다. 불을 멍하니 바라보는 ‘불멍’이 최애 취미라는 두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이기우는 손수 장작을 피웠다. 잠시 후 유인영과 오마이걸 효정 역시 관심을 보이며 다가왔다. ‘캠린이’인 두 사람은 이기우의 텐트 등 장비를 보며 흥미를 느꼈고 이에 하나하나 이기우가 친절히 답변해주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기우, 유인영, 효정은 불멍을 즐기며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고 유인영과 효정의 말에 경청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이기우의 다정함이 멤버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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