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은이 공개한 깜짝파티. 출처ㅣ김성은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의 은퇴 파티를 공개했다.

김성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굴 위한 은퇴 파티. 태하가 아빠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다고 아빠랑 윤하랑 마트 간 사이에 집 앞에 나가서 케이크 사 오고 아빠 들어오시기만 기다렸는데"라며 사진을 올렸댜ㅏ.

공개된 사진에는 케이크 앞에서 촛불을 끄고 있는 정조국과 울고 있는 둘째 셋째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윤하는 이미 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울면서 들어왔고 재하는 이미 너무 졸려서 안드로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준비한 태하는 동생들 때문에 '멘붕'. 그래도 아빠는 태하의 편지와 깜짝 파티로 감동하셨다는 사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은 남편 정조국은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아들은 아빠를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했고, 누리꾼들은 그런 아들의 기특한 마음을 흐뭇해했다.

김성은은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배우 한채아와 유튜브 채널 '일용언니'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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