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의 스케치북' 포스터.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과 시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에버글로우가 최근 녹화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를 받았다.

KBS는 2일 스포티비뉴스에 "2일 새벽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MC 유희열 씨와 모든 출연진, 스태프, 작가, 제작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오전에 검사받은 제작진은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에버글로우는 11월 24일 '유희열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유희열과 제작진은 1일 저녁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시현의 확진판정 연락을 받아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대부분 제작진이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뒤늦게 검사를 진행한 일부 제작진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는 "유희열과 녹화에 동행한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번 주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연기,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당시 녹화에 함께한 틴탑, 거미, 주현미, 김현철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거미와 주현미는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에버글로우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의 확진 판정 이후 에버글로우 멤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시현만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유, 미아, 온다, 아샤는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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