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동뮤지션 이수현(왼쪽)이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곽혜미 기자, 출처ㅣ이수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악동뮤지션(AKMU) 이수현이 다이어트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수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변을 전했다. 그중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받냐는 한 팬의 질문에 다이어트 고충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현은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다. 지겹다는 말이 지겨울 정도다"고 밝혔다. 이어 "먹는 것을 좋아해서 아차 하면 몸무게 5~10kg은 그냥 호로록이다. 그냥 인간 고무줄이라고 불러 달라"고 푸념했다.

이어 "살 빼는 것은 전쟁같이 힘들고 죽겠는데, 찌는 것은 한순간에 두 배가 된다. 하, 인생 이렇게 불공평해도 되는 것이냐"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이어트 그 이름 나의 영원한 숙제"라며 "맛있게 먹으면서 즐겁게 운동하면 베스트지만 그것도 말이 쉽지. 먹으면 눕고 싶은 것이 본능"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저는 요즘 저한테 잘 맞는 이것저것 즐거운 운동을 찾아보고 있다"는 이수현은 "그런 것이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 노력 중이다"고 남겼다.

마지막으로 "내가 진짜 다이어트 목표 체중 찍으면 절대 다시는 안 찌우고 유지하겠다고 내가 요요 오면 사람이 아니라 쪼메라고 그렇게 말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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