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토트넘


■  손흥민, 첼시전 침묵… 린츠전 선발 출전해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이끌지 관심 모여

■  후스코어드닷컴 “베일과 비니시우스, 출격 예상”… 무리뉴 감독의 선택은? 내일 새벽 독점 생중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에 도전한다. 앤트워프와 승점이 동률인 토트넘은 이번에 만나는 린츠를 제압하면 J조에서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첼시전에서 잠시 주춤했던 손흥민이 약체로 꼽히는 린츠를 상대로 멋진 골을 기록해 토트넘의 토너먼트행을 이끌 수 있을까. 린츠와 토트넘의 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 경기는 내일 새벽 2시 45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회원 가입 시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다.

손흥민은 첼시전에서 90분을 소화했지만, 아쉽게 골은 터지지 않았다. 런던 더비를 위해 주중 경기에서 체력 안배까지 나선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였다.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는 점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손흥민의 시선은 다시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팬들의 관심사는 단연 손흥민의 출전 여부다. 무리뉴 감독은 유로파리그에서 주전 선수들을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했기 때문에 손흥민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후스코어드닷컴’도 두 선수를 제외하고, 베일과 비니시우스가 대신 출격할 것을 예상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앞선 린츠전에서 교체 투입해 골 맛을 본 바 있고, 토트넘은 승점 3점만 더하면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승리를 가져다 주는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울지, 아니면 주말에 있을 북런던 더비를 대비해 핵심 선수의 체력을 아낄지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한 가운데, 토트넘이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을까. 린츠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내일 새벽 2시 4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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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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