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쥬.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가수 니쥬가 일본 데뷔 음반으로 완벽한 히트를 쳤다. 

니쥬가 2일 현지에서 발매한 첫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은 19만 3584포인트를 기록해 12월 1일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첫 음반 발매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진입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스텝 앤드 어 스텝'은 니쥬의 힘찬 첫걸음을 표현하는 동시에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모두를 향한 따스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지난달 25일 선공개돼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고, 뮤직비디오는 이미 유튜브에서 3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2일 싱글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니쥬는 일본에서 초대형 신예로서 신드롬급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데뷔 당일인 2일에는 니혼TV '슷키리', 후지TV '2020 FNS 가요제'에 출연해 데뷔 무대를 공개했다. 특히 일본 최고 가수들이 출연하는 'FNS 가요제'에서는 일본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눈길을 끌었다.

니쥬가 지난달 25일 출연한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0'에서는 멤버들이 등장하는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16.0%를 기록하며 열띤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일본 주식회사 패스처가 운영하는 미디어 패트렐의 발표에 따르면 니쥬는 '2020 인스타그램 유행어 대상'에서 아티스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리서치 회사 AMF에서 일본 여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JC·JK 유행어 대상 2020'에서도 인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매년 트렌트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인 '제37회 2020년 유캔 신조어 유행어 대상'에서는 그룹명을 올렸다.

또한 신곡 '스텝 앤드 어 스텝'은 발표 전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아 유명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고, 쇼핑몰 시부야 109와 스카이트리 등 각종 랜드마크와 교통 요지를 멤버들의 얼굴로 도배했으며, 여러 제품군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대성공의 신호탄을 화려하게 쏘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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