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루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4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끈 올리비에 지루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첼시는 3일 오전 5(한국 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5라운드에서 세비야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6강을 확정지은 첼시는 승점 13점으로 1, 세비야는 승점 10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지루는 ‘BT스포츠를 통해 원정에서 4-0으로 승리하면 언제나 좋은 기분이고 팀이 좋은 활약을 했다는 것이다. 우린 처음부터 경기를 잡았고 전방에서 효율적인 활약을 했다. 특히 나에게 효율적이었다. 그래서 4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2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말하는 완벽한 해트트릭을 몰랐다. 유로파리그 키예프전에서 골을 넣고 나는 무슨 뜻이냐고 물어봤다. 아주 좋았다. 난 도움도 기록했다고 전했다. 완벽한 해트트릭은 왼발, 오른발, 머리로 기록하는 해트트릭을 뜻한다.

지루는 팀에 좋은 일을 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또 구단 역사에 남는 것은 항상 좋은 일이다. 우린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축구를 한다. 4골을 넣고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기쁘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에는 팬들이 찾아온다. 지루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우린 팬들이 그립다. 축구는 팬들이 없다면 열정이 같지 않기 때문에 같은 스포츠가 아니다. 우리는 팬들을 기대하고 있고 그들을 환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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