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나큰.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크나큰이 '온드림스쿨'에 출연한다.

6일 방송되는 청소년 공감 콘서트 KBS1 '온드림스쿨'에는 크나큰 박서함,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 이동원이 함께하는 예술 강연이 펼쳐진다.

리더 김지훈은 경북 지역 100명의 학생들과 함께 강연을 듣게 된 것에 대해 "지난번에는 학생들과 직접 만났는데 오늘은 비대면이라 너무 아쉽다"고 했다. 김지훈이 "저희가 '온드림스쿨'에 두 번째로 오게 됐는데"라고 인사를 하자 아이돌 선배인 MC 황광희, 에릭남이 "선배님이시네요"라며 공손하게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멘토로는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판문점 회담,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기획한 정해운, 어렵게 느껴지는 예술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주는 예술 일타 강사 양정무가 강연했다. 

크나큰은 강연이 시작되자 멘토의 말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폭풍 질문'으로 멘토를 흐뭇하게 하는 등 모범생 본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강연이 끝나자 "늦어도 꿈을 계속 좇다 보면 언젠가 이룰 수 있다는 인생의 교훈을 많이 얻었다"고 해 큰 울림을 전해줄 이날 강연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크나큰은 강연을 듣는 것 외에도 다섯 멤버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이유' 무대도 꾸민다. 

'온드림스쿨'은 6일 오전 10시 1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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