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텐션. 제공ㅣ티오피미디어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업텐션 비토와 고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확진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3일 공식 SNS에 "현재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업텐션 멤버 비토, 고결은 보건 당국에서 지정한 곳에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머무르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자가 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쿤, 선율, 규진, 환희, 샤오 및 관련 직원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된 장소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해진 기간 동안 보건 당국의 지시를 이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시 법적 절차에 따라 엄정 처벌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업텐션 비토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 이후 업텐션 고결이 추가 확진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나머지 멤버들과 담당 매니저는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인 만큼 2주간 자가 격리 중이다. 또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팀, 소속사 임직원 및 관련 스태프, 소속사 다른 아티스트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입니다.

현재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업텐션 멤버 비토, 고결 군은 보건 당국에서 지정한 곳에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머무르고 있습니다.

자가 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쿤, 선율, 규진, 환희, 샤오 군 및 관련 직원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된 장소에서 자가 격리 중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해진 기간 동안 보건 당국의 지시를 이행하겠습니다.

또한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시 법적 절차에 따라 엄정 처벌할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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