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AI(인공지능)의 선택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슈퍼컴퓨터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을 예상했다.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기록한 팀은 맨시티였다"고 밝혔다.

AI는 맨시티의 4강 진출 확률을 55%로 봤다. 우승 확률은 22%다. 이는 현재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중인 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맨시티는 아직 팀 창단 후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우승 확률 18%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15%)가 3위, PSG(파리생제르맹)와 리버풀은 나란히 7%의 우승 확률로 뒤를 이었다.

첼시(6%), 도르트문트(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 레알 마드리드(3%)는 다음 순위에 자리를 잡았다.

AI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유벤투스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 확률은 낮게 점쳤다. 두 팀의 우승 확률은 황희찬이 있는 라이프치히와 같은 2%였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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