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아 '허쉬' 스틸 이미지.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소녀시대 윤아(임윤아)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윤아는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에서 매일한국 인턴 기자 이지수 역을 맡는다. 

이지수는 면접장에서 "밥은 펜보다 강하다"라는 소신 발언으로 매일한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신개념 청춘이자, 가족의 일상을 뒤흔든 한 사건 때문에 가슴 한구석에 응어리를 안고 살아가는 비밀스러운 인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야기하며 극을 이끈다.

윤아가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은 2017년 '왕은 사랑한다' 이후 3년만이다. 지난해 첫 스크린 주연작 '엑시트'로 연기와 흥행 모두 잡는데 성공한 윤아는 많은 작품들의 러브콜 세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만큼 '허쉬'에서 선보일 윤아의 모습에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또한 윤아는 이미 공개된 '허쉬' 메인 티저 영상에서 안정적인 톤과 정확한 딕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새로운 스타일의 단발머리에, 올겨울 히트 예감 인턴룩까지 갖춰 기자로 완벽 변신, 화제를 끌고 있다. 

그동안 배우로서 끊임없는 변신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 온 윤아이기에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번 도전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8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하는 황정민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이들의 호흡은 어떨지도 관심사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리며,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4일 오후 11시에 '허쉬: 쉿! 특종의 시작' 스페셜 0화가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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