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예스 감독(왼쪽) ⓒ웨스트햄

■  웨스트햄과 맨유의 맞대결, ‘모예스 더비’라 불리며 많은 관심… (일) 새벽 2시 20분 독점 생중계

■  맨유, 이름값에선 상대적으로 앞서…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카바니가 공격 이끌 것으로 보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웨스트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경기가 ‘모예스 더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시즌 웨스트햄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13-14시즌 맨유를 지도한 바 있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모예스 감독이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웨스트햄과 맨유의 20-21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는 오는 6일 일요일 새벽 2시 2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회원 가입 시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다.

모예스 감독은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에 왔지만, 한 시즌도 버티지 못하고 경질됐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와 선더랜드에서도 아쉬운 성적으로 감독 자리에서 내려간 바 있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은 17-18시즌 웨스트햄의 강등 위기를 극복하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당시에는 계약 연장에 실패했으나 모예스는 결국 지난해 12월 웨스트햄의 지휘봉을 다시 잡았다.

웨스트햄의 선택은 적중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5승 2무 3패로 승점 17점을 기록 중이다. 선두권인 토트넘,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도 크지 않다. 모예스 감독은 초반 활약에 대해 “좋은 시작이었고, 우리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등 빡빡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4연승을 달리던 기세도 파리 생제르망전 패배로 한풀 꺾였다. 그래도 맨유의 이름값이 웨스트햄보다 상대적으로 앞선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카바니가 공격 라인을 구성할 전망이고, 포그바의 복귀는 중원 싸움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일명 ‘모예스 더비’로 불리는 웨스트햄과 맨유의 맞대결은 오는 6일 일요일 새벽 2시 2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 ⓒSPOTV NOW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