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레조넌스' 티저 영상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NCT가 파이널 싱글 '레조넌스'로 정규 2집 피날레를 장식한다.

NCT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파이널 싱글 '레조넌스'를 공개했다. '레조넌스'는 NCT 정규 2집의 마지막 노래로, 지난 10월 '파트1', 11월 '파트2'에 이은 '최종_진짜 최종_진짜 진짜 최종' 버전인 셈이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레조넌스'에는 정규 2집의 '메이크 어 위시', '나인티스 러브', '워크 잇', '레이즈 더 루프' 4곡이 조화롭게 섞여 있다. 다른 곡이지만 하나의 곡처럼 어우러져 신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NCT 기존 팬들에게는 친숙한 반가움을, NCT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매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극 초반부 '레조네이트'를 외치는 마크의 랩은 리스너들을 단번에 휘어잡는다. 무반주에도 마크의 거침없는 랩이 나오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다. 이어 사운드가 쌓이면서 네 곡이 조화롭게 연결돼, 곡을 더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후반에는 정규 1집의 타이틀곡 '블랙 온 블랙'이 연상돼 NCT 세계관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 NCT '레조넌스' 티저 영상화면 캡처

이처럼 강렬한 사운드는 23명의 웅장한 퍼포먼스를 더더욱 기대하게 한다.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압도감을 주는 23명 멤버들이 완성하는 '레조넌스' 군무는 어떨지도 눈여겨볼 점이다. 곡 중반 댄스 브레이크로 예상되는 구간 역시 글로벌 팬들의 관심사로 예상된다.

또한 "공명 그 안의 무브/ 퍼져가네 라이크 더 뉴스/ 잠들었던 널 꺠워", "난 가고 있어/ 우린 더 커져 가 / 웬 위 레이즈 더 루프" 등 가사에서는 NCT가 더 큰 힘과 영향력을 지니고 전 세계로 뻗어 가겠다는 포부도 엿볼 수 있다. NCT가 '레조넌스'를 통해 전한 각오처럼 글로벌 K팝 아이도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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