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엠아이티와 세종스포츠정형외과가 협약식을 맺었다. ⓒ큐엠아이티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스포츠 데아터 기반의 IT기업인 큐엠아이티(QMIT)와 세종스포츠정형외과가 스포츠 선수의 컨디셔닝 데이터 공동 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큐엠아이티는 지난 3일 서울시 광진구의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이상기 대표와 김진수 병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포츠 선수의 컨디션 및 부상을 관리하는 앱 서비스 '플코(plco)'를 운영하는 큐엠아이티는 선수들이 본인의 상태를 기록화,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시장에 내놓아 활용 중이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각 분야의 대표 의료진, 의료 장비와 함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으로 개인별 근거 중심의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한 스포츠 의학 전문 병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한민국 스포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해 수집 및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 스포츠 의학 및 과학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상 선수는 물론 아니라 수술 환자들의 회복과 컨디셔닝, 부상의 상관관계 파악에 대해 힘쓸 계획이다.

이상기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의학 전문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라며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함께 스포츠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인증 스포츠 전문의인 김진수 병원장은 "큐엠아이티와 실증적인 연구를 통해 스포츠 선수들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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