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코. 제공ㅣM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갖은 의혹과 추측을 부르고, 동료 가수 윤미래마저 오열케 한 ‘로봇팔’ 부상 사건 전말을 들려준다.

9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음악 언저리에서 꾸준히 활동한 4인 바비킴, 다이나믹 듀오 개코, 송소희, 적재가 출연하는 '쇼! 음악 언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인 개코는 독보적인 랩 스타일과, 발성, 가사 센스 등을 이유로 힙합신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받는 래퍼다.

개코는 지난여름 SNS에 환자복을 입고 한쪽 팔이 자취를 감출 정도로 붕대를 감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팔 골절로 4시간여 수술을 받은 것이다.

개코는 “(크게 다친) 이유를 얘기 안 하니 주변에서 패싸움 난 거 아니냐. 안 좋은 일에 휘말린 거 아니냐 등 의혹을 많이 품고 계시더라”라며 “완전 나무 부러지는 소리가 났다”라고 부상 당시 상황을 들려줘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개코가 SNS에 업로드한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했다. 개코는 “손이 없는 거 같이..”라며 동료 가수 윤미래가 오열한 이유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개코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공연 때문에 멘붕에 빠진 이유를 들려주며 “요즘은 얄짤 없다”라고 고백했다고.

이 외에도 개코는 다이나믹 듀오의 사전 '컨펌자'인 아들과 다듀 음악에 지분을 얹길 기대하는 6살 딸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아들과 딸의 무한 다듀 사랑에 대한 멤버 최자의 반응까지 귀띔할 예정이다.

개코의 로봇팔 사건 전말은 9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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