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울.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수입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10일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소울'의 개봉이 2021년 1월로 변경됐다"고 밝히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현 상황을 고려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소울'의 개봉을 기다려왔던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돼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 조가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소울'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홍보 일정을 이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대유행 조짐이 이어지면서 예정된 언론배급시사회를 취소하고 일정을 전면 미루기로 결정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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