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 포스터.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BS가 '펜트하우스' 시즌2, 3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는 1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2021 SBS 쇼케이스'에서 "'펜트하우스 시즌2, 3는 단순히 점 찍고 돌아온 수준이 아니다"라고 파격 스토리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는 SBS가 2021년 신규 드라마, 예능, 교양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한정환 대표는 "지금 방송 중인 '펜트하우스'가 내년 초쯤 끝나고, 시즌2, 시즌3까지 준비돼 있다"며 "김순옥 작가가 할 말이 많아서 도저히 20회로만 이야기를 다 할 수 없다고 한다. 시즌3까지 내년 상반기에 다 방송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나오느냐"라는 질문에 "그건 비밀이다. 깜짝 놀랄 일들이 일어난다. (김순옥 작가의 '아내의 유혹'처럼) 점 찍고 돌아온다 수준이 아닐 것"이라고 시청자들이 예상하지 못할 충격적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펜트하우스'는 파격 스토리로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민설아(조수민) 사망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헤라팰리스 사람들의 암투가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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