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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S] '축 처진 어깨' 김연경, 너무나 컸던 이재영·이다영 빈자리

네이버구독_201006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2020년 12월 13일 일요일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13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결장했다. 이재영은 평소 편도선염을 자주 앓는데, 12일 체온이 38.7도가 측정돼 13일 오후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다영은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선수단 안전 차원에서의 조치였다. 

지난 5일 GS칼텍스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루시아를 비롯해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까지 주전 멤버들이 대거 이탈하며 연승 가도를 달리던 흥국생명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재영·이다영·루시아가 결장한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에 셧아웃(23-25, 26-28, 21-25) 패배를 당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어린 선수들이 출전해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도로공사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연경은 21득점, 공격 성공률 48.78%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연경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아쉬워하기도 했다. 축 처진 어깨, 평소 볼 수 없었던 '배구 여제' 김연경의 모습이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두 눈을 감고 탄식을 내뱉기도 했다. 너무나도 컸던 쌍둥이의 빈자리. 

한편 이재영의 코로나 검사 결과는 오늘(14일) 오후에 나온다. 

경기 전, 걱정스러운 얼굴의 김연경 

21득점을 하며 분전한 김연경 

후배들을 다독이기도 하며 

김연경, 힘을 내보지만 

계속해서 세트를 내준 흥국생명 

축 처진 김연경의 어깨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셧아웃 패배 

탄식 내뱉는 김연경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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