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연. 출처ㅣ이승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건강 때문에 갑작스럽게 체중이 불어나 다이어트를 선언한 배우 이승연이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승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땜에 시작한 다이어트. 이제 곧 건강해질 테니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라며 "곧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날게요"라고 밝혔다.

이어 "식단부터, 생활 패턴부터, 싹 다 갈아엎어 주세요. 벌써 빠지는 중.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이승연은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현재도 투병 중이다. 건강 문제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이승연은 14일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많이 회복했지만, 투병 생활로 불어난 체중이 빠지지 않아 예전과 같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2007년 2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 현재 12살의 딸을 키우고 있는 이승연은 "나이가 있는데 아직 아이가 어려서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와 더 오래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건강하고 싶다는 욕구가 크다"며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엄마의 모습을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다이어트 성공 의지를 불태웠다.

다음은 이승연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건강 땜에 시작한 다이어트.

이제 곧 건강해질 테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곧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날께요.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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