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제'는 지난 14일 하루 7959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만6807명이다. 한지민 남주혁 주연의 '조제'는 겨울 감성의 멜로로 주목받고 있으나 코로나19 3차 재유행과 함께 관객이 급감하면서 1위에도 하루 관객수가 채 1만 명이 되지 못했다.
2위는 3097명을 모은 '이웃사촌'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38만4175명이다. '도굴'이 3039명으로 3위에 올랐으며, 외화 '런', '800', '미드나이트 스카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에 주말 하루 5만명 대였던 일일 관객수는 평일을 맞아 감소하며 2만1883명으로 나타났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