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내일은 미스터트롯:더 무비'. 제공|TV조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미스터트롯:더 무비'가 올해 멀티플렉스 단독 개봉작 최고 스코어 영화로 기록됐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TOP6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트롯:더 무비'가 15만 명 넘는 관객을 모은 가운데, TV조선은 올해 멀티플렉스 3사 단독 개봉작 가운데 최고 스코어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5.7%라는 기록적 시청률을 기록한 TV조선의 간판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바탕으로 이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톱6를 담은 '미스터트롯:더 무비'는 지난 10월 22일 개봉해 누적관객 약 15만 명을 동원했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5만여 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한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소리도 없이' 등 쟁쟁한 동시기 경쟁작들 사이에서 예매율 1위를 달성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개봉 이후에는 2주 만에 13만 관객을 동원했음은 물론, 각종 이벤트 회차를 모두 매진 시키며 TOP6의 인기를 제대로 실감하게 했다. 개봉에 앞서 열린 온라인 제작보고회는 최대 4만3000명이 동시 접속했고, 누적 조회수는 14일까지 63만 회에 이른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가운데 '미스터트롯:더 무비'의 선전은 더 돋보였다. 동시에 아이돌만의 전유물이었던 팬덤 문화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트롯팬들이 등장했음을 의미하는 결과로도 받아들여졌다. 방송가와 극장가를 모두 장악하며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TOP6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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