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트홈' 오프닝 영상 속 윤혜진. 출처ㅣ윤혜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오프닝 영상에 등장하는 누드 퍼포먼스 주인공은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었다.

윤혜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스위트홈' 보셨나요? 오프닝 영상엔 저도 나와요. 드라마 솔직히 무섭긴 하지만 오랜만에 굉장히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온 거 같아요. 너무 재밌어요"라며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얀 거품으로 몸을 감싸고 있던 윤혜진이 서서히 몸을 드러내 아름다운 몸 선을 뽐내는 모습들이 담겼고, 이에 대해 "동생 귀섭이 설진이. 각자 전공과 살짝 다른 분야인 곳에서 능력 발휘를 하고 있고. 덕분에 나도 오프닝에 나오고. 재능 많은 능력자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980년생으로 41세인 그는 40대에도 누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역시 발레리나'라는 많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 출처ㅣ윤혜진 SNS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이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윤혜진은 엄태웅과 2013년 결혼해 딸 지온이를 두고 있다. 원로 배우 윤일봉의 딸이기도 한 윤혜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도 활동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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