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현중이 뛰는 NCAA(미국대학농구)부터 새 시즌의 막을 올리는 NBA까지! 연말 풍성한 농구 생중계 소식이 농구 팬들을 설레게 한다. 

23일(한국 시간) 오전 9시에 열리는 밴더빌트와 데이비슨의 경기는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같은 시각에 펼쳐지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브루크린 네츠의 NBA 개막전은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즐길 수 있다. 두 경기는 모두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 시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다.

커리의 모교이자 이현중이 뛰고 있는 데이비슨 대학교는 지난 경기에서 로드 아일랜드를 만나 67-58로 이겼다. 이현중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6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전반 종료 직전 이현중이 터트린 버저비터는 이날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기 충분했다.

이현중의 활약은 밴더빌트전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올 시즌 평균 16.7득점 4.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이현중은 본인의 장기인 캐치앤슛이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게다가 컷인과 돌파 득점의 비중도 늘어나면서 데이비슨 대학교의 주축 선수로 떠올랐다. 데이비슨이 이현중을 필두로 밴더빌트도 제압할 수 있을까. 밴더빌트와 데이비슨의 맞대결은 내일 오전 9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한편 같은 시각에는 골든스테이트와 브루클린의 올 시즌 NBA 첫 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전부터 스테판 커리와 케빈 듀란트의 맞대결이 성사되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두 선수는 골든스테이트의 5년 연속 파이널 진출을 이끈 주역 멤버다. 그러나 듀란트는 FA 자격을 얻자 브루클린으로 떠났고, 부상이 겹치면서 아직까지 공식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적 후 한 시즌 만에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나는 듀란트가 어빙, 디안드레 조던과 함께 승리의 주역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두 팀의 경기는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해당 경기가 끝난 후에는 클리퍼스와 레이커스의 ‘LA 더비’가 예정되어 있다. 프리시즌 기간에 두 차례나 맞붙었던 지난 경기 결과는 모두 레이커스의 승리로 돌아갔다. 놀라운 점은 지난 시즌 레이커스의 우승 주인공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출전하지 않고 거둔 성과라는 것이다. ‘원투펀치’가 합류한 레이커스가 리그 개막 첫날에도 클리퍼스를 제압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와 마커스 모리스, 서지 이바카로 이어지는 주전 라인업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와 레이커스의 ‘LA 더비’는 내일 낮 12시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즐길 수 있다.

해당 경기를 비롯해 20-21 NBA의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홈페이지에서는 주간 가장 많은 경기의 승리팀을 맞힌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피자, 편의점 상품권을 주는 ‘SPOTV NOW Weekly NBA Pick!’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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