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규 후보가 제 54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정몽규(58)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축구협회는 23일 신문로 축구회관 6층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몽규 후보 1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선거 규정에 따라 단독 출마일 경우에는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관위 심사를 통해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

정 후보는 2013년 회장 선거를 통해 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올랐고, 2016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로 재선에 성공했다.

정 후보는 3선 도전 의사를 밝히고 지난 10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심의를 통과해 후보 등록 자격을 얻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kk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