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정의석 대표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스포츠 문화 콘텐츠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마이스터프라이빗에쿼티가 운용하고 모태펀드가 출자한 2020뉴스포츠그로쓰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의 스포츠 ICT 기반 축구테마파크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운영하고 있
는 올리브는 2019년에 유소년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역량지표 플랫폼 서비스인 ISDA 
(Inaternational Sports Data Alliance)프로젝트를 런칭한 후 2021년 상반기 본격적인 서비
스를 앞두고 있다. 

또한 혼자서도 축구 훈련을 할 수 있는 슈팅머신 닥터캐논을 개발하여 특허출원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세계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문체부 지원 사업을 통해 FCC, CE, 로하스인증까지 완료하여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유수 EPL구단과 NDA(기밀유지협약)를 맺고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비즈니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로 인해 스포츠 산업 전반의 분위기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해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향후 올리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힘을 받을 예정이다. 

마이스터 프라이빗 에쿼티의 김성수 대표는 “올리브는 지난 20년 동안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롯데제과 등 국내 최고 기업들의 홍보 마케팅을 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스포츠사업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해왔다. 특히 스포츠 ICT를 기반으로 아시아 최초의 체험형 축구테마파크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만들고 운영하며 축적된 경험은 국내 유일하다. 올리브의 강점인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능력과 글로벌 축구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스포츠와 관광, 스포츠와 IT 등 4차 산업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융복합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그 성장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올리브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발판을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과 스포츠 용품 개발 등 신규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2021년 3월 중으로 유소년을 위한 축구 데이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EPL 구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올리브의 정의석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스포츠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사업가치를 인정받고 투자가 유치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이 투자를 마중물 삼아 스포츠관련 사업이 충분히 비즈니스로서 가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올리브가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 기업으로 성장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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