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 오리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고양 오리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고지인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백병원에 의료진을 위한 위문품을 기부했다.

오리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초코파이 3000개와 함께 의료진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선수단 응원 영상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도 오리온은 일산백병원 의료진을 위해 초코파이 등을 후원한 바 있다.

한편 오리온은 일산백병원과 연고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환아를 위한 후원도 지속해 오고 있다. 2014-2015시즌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3명의 치료비를 위해 정티켓 및 럭키볼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했고 올해까지 6시즌 동안 총 7500여 만 원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를 꾸준히 돕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 불철주야 힘쓰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연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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