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홍현희 힘내!"

이영자가 자가격리 중인 후배 개그우먼 홍현희에게 응원을 보냈다.

29일 오후 8시45분 올 한해 MBC 예능을 총결산하는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MBC 연예대상)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개최됐다.

이 가운데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으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이영자는 무대에 올라 함께 '전참시'에 출연 중인 홍현희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홍현희는 '전참시' 촬영 중 먼저 확진된 스태프와 접촉, 현재 2번째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영자는 "열심히 해준 홍현희 씨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제이슨과도 같이 있지 않고 집에서 자가격리 하고 있을 텐데. 선배지만 멋지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이어 홍현희를 향해 "오늘은 언니가 예능상 받지만 다음엔 니가 받을꺼야. 홍현희 힘내'라고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2020 MBC 연예대상은 출연자 및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될 됐다. 시상 역시 비접촉 형으로 진행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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