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훈이 30일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로 아동 의료비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본부장 김정미)는 프로골퍼 김태훈으로부터 위기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김태훈은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했고, 제네시스 대상 및 상금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태훈은 “올해 좋은 성적을 내며 개인적으로 감사한 해를 보냈지만,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을 겪은 것을 알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하루 빨리 완쾌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신 김태훈 프로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시급한 의료 복지 사각지대 아동과 가족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는 경기도 내 11개 지부와 협업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세계시민, 권리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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