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기의 새 싱글 '파우' 이미지. 제공|밀리언마켓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래퍼 쿠기와 그레이가 역대급 조합으로 시선을 ㄱ끈다.

쿠기는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파우'(POW) 마지막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훈훈한 비주얼을 갖춘 쿠기와 그레이 모습이 담겼다.

탁상과 소파에 걸터앉은 쿠기와 그레이는 마치 한 편의 화보를 보는 듯한 포스를 내뿜었다. 특히 곳곳에 배치된 총기가 앞서 공개된 티저 속 빨간색 조준점과 맞물리면서 '파우'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지난 1일 공개된 또 다른 티저 이미지에서는 쿠기의 파격 변신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쿠기는 짙은 레드 헤어를 시도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시크한 분위기에 강렬한 레드 포인트가 더해지면서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을 쿠기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케 했다.

'파우'는 신나는 분위기의 트랩 장르로 쿠기 특유의 반복적이고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온 AOMG 프로듀서 그레이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지원사격을 나서며 더욱 완성도 높은 음원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감각적인 래핑과 뚜렷하고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선보인 쿠기와 그레이의 만남이 성사된 만큼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쿠기의 새 싱글 '파우'는 오는 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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