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희정(20), 박지영(24)과 후원조인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코레이트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조인식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 띄어앉기,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15분 간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임희정과 박지영은 한국토지신탁 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출전하는 등 기업 및 브랜드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하게 된다.

한국토지신탁은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해 골프단을 창단했다. 올해 역시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선수들로 구단을 꾸려 고객들에게 기업과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목표다.

임희정은 “지난해 우승이 없어 아쉬웠던 만큼, 더욱 심기일전해 올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영도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해 쉬는 동안 더욱 컨디션 관리와 연습에만 집중했다. 최고의 회사의 후원을 받게 된 만큼 최고의 성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 최윤성 대표는 “어느 대회에서든지 우승이 가능한 무한한 잠재력의 선수들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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