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릭슨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최경주. ⓒ던록스포츠코리아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주)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탱크’ 최경주(51)와 클럽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1994년 데뷔한 최경주는 한국골프의 전설적인 존재다. 2000년 한국인 최초로 PGA 투어로 진출해 2002년 뉴올리언스 컴팩 클래식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7승을 더해 한국골프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최경주는 이번 후원 계약으로 스릭슨 ZX 시리즈를 새 무기로 장착하게 됐다.

최경주는 “스릭슨과 후원 계약을 체결해서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사실 처음에는 스릭슨 볼만 사용을 하려고 했는데 클럽 테스트 기회가 있어 ZX 드라이버를 시타를 하는 순간 클럽도 스릭슨으로 바꿔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계약 배경을 밝혔다.

스릭슨은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마쓰야마 히데키, 그레이엄 맥도웰, 키건 브래들리 등 유명 프로 선수들에게 ZX 시리즈 클럽 제품을 후원하며 투어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스릭슨 ZX 시리즈는 1월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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