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지원 양(왼쪽)과 권누리 불펜포수.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의 권누리 불펜포수(29)가 1월 17일(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에 위치한 그랜드호텔웨딩의전당에서 신부 여지원(29) 양과 화촉을 밝힌다.

신랑 권누리 군은 7년간 SK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맡고 있는 불펜포수이며, 신부 여지원 양은 현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약 2년간 사랑을 키워 왔으며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시 논현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누리 불펜포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걱정이 많이 되지만 많은 분의 응원과 축복 속에 결혼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항상 옆에서 지켜봐 주며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예비 신부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잘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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