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무가 공개한 아내 게시물. 출처ㅣ유상무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유상무가 아내 김연지와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유상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큰일났다. 다시 시작된 건가? 주작. 주작녀"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 김연지의 SNS 게시물 캡처본이 담겼고, 아내는 "몇 년 만에 만난 내 친구 상숙이. 어릴 때 늘 붙어 다녔던 나의 베스트 프렌드.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가 왜 자꾸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라며 유상무와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유상무에게 감쪽같은 긴 머리 가발이 씌워져 있고 곱게 화장까지 돼 있어 시선을 압도했고, 이는 아내가 앱을 활용해 바꾼 것이다.

그러자 이를 본 코미디언 양세형은 "헐 이쁜데"라고 댓글을 남겼고, 누리꾼들 역시 여자로 변신한 유상무가 감쪽같다며 유쾌한 부부의 모습을 흐뭇해했다.

유상무는 2018년 10월 유명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했고, 김연지는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시절 그의 곁을 지켜주며 힘이 돼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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