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효근 ⓒ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가 치열한 순위 싸움으로 정규경기 중반을 달리는 가운데, 국군체육부대 소속 8명의 선수들이 1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018-2019시즌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끈 정효근의 합류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기회를 잡았다. 이외에도 정성호(현대모비스), 최원혁(SK)을 비롯해 2019-2020시즌 D-리그 MVP 김진유(오리온)도 소속팀에 합류함에 따라 팀 전력에 많은 보탬이 될 예정이다. 

현재 4라운드가 진행 중인 프로농구는 정규경기 2위부터 8위까지 승차가 단 4게임에 지나지 않아 플레이오프 진출을 섣불리 예상하기 어려운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복귀 선수들이 가져올 변화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2017-2018 시즌 원주 DB에 입단한 이우정은 전역 후 곧바로 안양 KGC 에 트레이드 되었다. 이우정은 이재도-변준형으로 이어지는 가드라인에 활력을 더 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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