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림이 아들과 길가 쓰레기를 줍고 있다. 출처ㅣ채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채림이 아들과 특별한 산책을 공개했다.

채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끔 우리가 산책하는 방식"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림과 아들이 길가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담겨있다. 갈색 패딩 점퍼와 털부츠를 신은 채림 모자는 길가에 지저분한 쓰레기를 집게로 직접 처리하고 있다. 눈이 다 녹지 않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선행을 베풀어 눈길을 끈다.

특히 채림 아들이 작고 귀여운 손으로 집게를 이용해,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누리꾼들은 흐뭇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들 모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동네가 채림 씨와 아들 때문에 깨끗해지겠다"고 칭찬했고, 채림은 "의외로 쓰레기가 많더라"고 답글을 달았다. 

채림은 지난해 12월 가오쯔치와 이혼을 공식화했다.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인연을 맺어 2014년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결정하고 남남이 됐다. 채림은 현재 한국에서 아들과 지내고 있다. 

▲ 채림이 아들과 길가 쓰레기를 줍고 있다. 출처ㅣ채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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