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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소형준 '1억4천' 고졸 2년차 역대 신기록… 배정대 192% 인상

네이버구독_201006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2021년 01월 12일 화요일
▲ kt 소형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t가 연봉조정 신청에 들어간 주권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과 2021년 연봉 협상을 마쳤다.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남상봉, ktwiz.co.kr)이 12일(화) 재계약 대상 선수들과 2021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투수 소형준으로, 신인 연봉 2,700만원에서 419% 인상된 1억 4,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소형준은 2006년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고졸 신인 10승을 기록하는 등 선발 투수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0 시즌 KBO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는 강백호가 가지고 있던 고졸 2년차 선수 연봉 기록(1억2000만 원)을 깨는 역대 신기록이다.

불펜에서 든든한 역할을 한 조현우는 3,000만원에서 150% 인상된 7,500만원, 유원상은 4,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8,000만원에 사인했다. 배제성은 1억 1,000만원에서 55% 인상된 1억 7,000만원에 계약했다. 김재윤은 1억7000만 원에 계약했고 반면 이대은은 50% 삭감된 5000만 원에 사인했다.

야수 중에선 중견수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배정대가 192%로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배정대의 연봉은 4,800만원에서 1억 4,000만원으로 인상됐고, 외야수 조용호는 7,000만원에서 86% 인상된 1억 3,000만원에 계약했다. 두 선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강백호는 지난해에 비해 48%가 오른 3억1000만 원에 계약하며 첫 3억 원대 연봉에 진입했다. 장성우도 2억1000만 원에 계약했고, 심우준은 소폭 오른 1억55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편, 주권은 11일(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연봉 조정 신청을 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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