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보이즈가 3월 일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제공ㅣ크래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3월 첫 일본 정규 앨범 '브레이킹 던'을 발표한다.

더보이즈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소니 뮤직은 12일 현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더보이즈 첫 일본 정규 앨범 '브레이킹 던' 앨범 정보를 공개했다. 더보이즈의 일본 내 신곡 발표는 2019년 11월 첫 미니앨범 '타투'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이번 정규 앨범은 한층 깊어진 '더보이즈 표' 신곡 8곡으로 구성됐다. 공식 팬클럽 한정판인 FC 버전 외 3가지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멤버별 CD 커버, 포토 카드 등 다양한 굿즈도 담긴다. 뿐만 아니라, 구매 이벤트 특전회로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브레이킹 던'은 딥펑크 베이스 트랙에 강렬한 임팩트를 가진 훅으로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댄스 넘버다. 태민, 몬스타엑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타이틀곡을 제작해 온 다니엘 김과 타키, 핀란드 프로듀서 카리 등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더보이즈는 2019년 11월 미니 앨범 '타투'를 발표하고 공식적으로 일본에 진출했다. 일본 데뷔 직후 놀라운 성적으로, 글로벌 성장세를 증명해냈다. 

'타투'는 발매 당시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 라인 뮤직 주간차트 1위를 비롯해 현지 주요 음악 차트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타투'가 기존 일본 오리지널 곡과 달리 전반적인 가사가 한국어로 구성된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다. 더보이즈가 또 한 번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서,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보이즈 첫 일본 정규 앨범 '브레이킹 던'의 상세 내용은 더보이즈 일본 공식 사이트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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